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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컴퍼니 디자이너는 크게 네 영역으로 나누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디자이너는 제품이 기획되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디자인 과정을 책임집니다. 제품 디자인, 부자재 종류, 소재, 개발 프로세스 등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제품을 디자인합니다.

VMD 디자이너는 오프라인 접점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만듭니다. 인테리어부터 집기, 가격표까지 오프라인에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요소를 디자인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을 책임집니다.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톤, 그리고 무드를 올리브영, 면세점, 전시회 같은 실제 공간에 부여합니다.

콘텐츠 디자이너는 브랜드의 그림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합니다. 프로모션이나 신제품 런칭을 진행할 때 필요한 제품 이미지 및 영상, 상세페이지, 광고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퍼블리싱 디자이너는 UI/UX 디자인이 온라인에 구현되는 과정을 담당합니다.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필요한 디자인을 온라인상에 실제로 구현합니다. 

직무에 대한 전문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디자인 업무는 아이디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물로서 구현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정과 결과물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업무 특성상 다른 부서와 협업하는 상황이 많은데 우리 팀의 작업물에 대해 다른 팀이 믿고 맡길 수 있으려면 우리 스스로 전문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도 중요합니다. 새로운 소재와 트렌드, 시장 동향 등을 빠르게 파악하고 내재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그저 많이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많은 것 중에서 무엇이 좋은지를 가려낼 수 있는 눈, 감각 또한 필요합니다. 

각자가 가진 디자인 지식, 새로운 트렌드나 기술, 정보 등의 좋은 레퍼런스를 공유하여 모두가 발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 성장함과 동시에 디자이너로서의 개인의 역랑도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