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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오전 9시가 되면 포컴퍼니에서도 바쁜 하루가 시작됩니다. 사무실에 앉아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도 좋지만 때로는 휴식도 필요한 법인데요. 구성원이 잠시나마 리프레쉬 할 수 있도록 소규모 운동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운동회는 팀빌딩 활동의 일환으로 팀별 대항전 형식이었는데, 각 팀의 개성 넘치는 단합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 선수들 외에 나머지 팀원분들도 열띤 응원전을 펼쳐주신 덕분에 행사가 더욱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포컴퍼니에 새롭게 합류한 동료들이 늘었습니다. 

운동회를 통해 새로 합류한 입사자와 기존 팀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원팀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했던 명랑운동회 현장을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까요?

이번 운동회는 3가지 게임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게임 규칙, 동선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고, 게임 시뮬레이션까지 직접 여러차례 시도해 보며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우승 팀 상품 쿠키선물세트까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게임 준비 완료!

명랑운동회의 첫 번째 게임은 탁구공 릴레이였습니다. 팀원들은 호흡을 맞춰 골인 지점까지 탁구공을 운반해야 했는데요. 

이 게임은 순간적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탁구공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탁구공 때문에 초반엔 조급한 모습을 보이셨지만, 이내 팀워크를 발휘하여 차분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명랑운동회의 두 번째 게임은 협동 컵 쌓기였는데요, 이번 운동회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게임입니다.

다 같이 힘을 조절해 가며 6-3-2-1 단계로 탑을 쌓아야 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웠답니다.

컵을 쌓는 과정에서 컵이 쓰러지기도 하고 서로 겹쳐지기도 했는데, 이때만큼은 심판을 맡고 있는 저희나 응원하러 오신 팀원분들

모두가 손을 쓰고 싶어졌을 만큼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들수록 극복했을 때의 기쁨은 배가 되는 법!

끝까지 의기투합하여 탑을 완성했을 땐 모두가 환호하며 기뻐하는 훈훈한 장면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한 게임은 퍼즐 맞추기입니다. 게임을 위해 포컴퍼니만의 특별한 퍼즐을 준비했습니다. 

팀원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가장자리부터 침착하게 퍼즐을 맞추어 나갔습니다.
익숙하게 봐오던 그림이라 쉽게 맞출 것으로 예상했지만, 깔끔하고 여백이 많은 이미지 때문에 쉽지 않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우승의 영광은 세 가지 게임을 모두 완수한 후 종을 먼저 울리는 팀이 가져가게 됩니다.

팀별 대항이었던 만큼 총 10개 팀 중 5팀이 우승하였고, 그중에서도 해외사업3팀이 9분 43초라는 최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가 즐겨주신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힘을 합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Teamwork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사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포컴퍼니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