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컴퍼니의 금요일이 특별한 이유
금요일 네 시, 한 주를 마무리할 시간
직장인 대부분이 한창 일하고 있을 시간인 금요일 오후 4시, 포컴퍼니의 직원들은 하나둘씩 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 4시 10분이면 거의 모든 직원이 퇴근하고 사무실에는 적막이 찾아오는데요. 포컴퍼니의 금요일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금요일 2시간 조기 퇴근 제도 때문입니다.
금요일 2시간 조기 퇴근 제도는 말 그대로 매주 금요일마다 두 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포컴퍼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네 시에 한 주간의 업무를 마무리합니다. 벌써 1년째 시행하고 있는 포컴퍼니만의 특별한 복지 제도로, 직원들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 생생한 후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얼마 전 베트남으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금요일에 퇴근하고 바로 저녁 비행기를 타러 갔어요.
여행 일정을 짤 때 확실히 두 시간 차이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덕분에 정말 여유로운 여행이었어요."
"허리를 다쳐서 몇 달 간 병원에 다녀야 했던 적이 있어요. 금요일마다 네 시에 퇴근하니까 야간 진료를 하는 병원을
찾을 필요 없이 매주 금요일마다 병원에 갈 수 있더라고요. 지금은 치료를 열심히 받아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집까지 두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평일에 퇴근하고 바로 집에 가도 거의 여덟 시에 도착하는데요.
금요일에는 일찍 퇴근해서 평소라면 회사에 있었을 시간에 집에 있으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더 나은 생활을 위해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는 포컴퍼니 구성원들이 가장 만족하는 복지 제도이자, 포컴퍼니가 가장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제도입니다. 구성원들에게 일을 잘하기를 무작정 바라기보다,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비롯된 제도인데요. 한 주를 일찍 마무리하고 개인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나면 다음 한 주를 힘차게 시작할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포컴퍼니 구성원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결과물들이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겠죠?
포컴퍼니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고안할 생각입니다. 더 나은 업무 환경,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